2008년 2월 23일 토요일

내가 아직 한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한국에서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떡볶이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몸을 녹여주었던 상인은
폭력배들에게 짓밟고 철거를 당하고

한국에서 부자들의 치부를 핥아 연기를 했던 연예인들은
더 많은 유명세와 억대 부동산을 거머쥐고 정치를 하려고 하니

돈이 없어 구걸을 하다시피 하는 사람은 외면 당하고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벌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죄를 졌는데 돈 있는 사람은 가벼운 벌만 주고
사람이 죄를 졌는데 돈 없는 사람은 무거운 벌을 주고

한국은 평등하지 못한 시궁창입니다
시궁창에서 탈출 할 방법은 못찾겠고 자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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